국내 대기업인 P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, 해당 사건의 대처를 두고 논란이다. 상사의 폭언과 욕설이 반복됐고, 피신고인에 대한 물리적 행위도 있었지만 해당 기업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하지 않았다. 올 초 이 기업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해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. P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 “(해당 근무지가) 군대로 비유하면 전방 GOP 같은 곳이라 다른 곳보다 군기가 세고,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해 강박이 있다”면서 “이번 일로 피신고인에 대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같은(욕설·폭언 등) 행동은 안 된다는 교육을 실시했다”고 언급했다.
- 한경비즈니스, 2025년 6월 23일자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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